요즘 기력이 저하되고 감기에 자주 걸리는 등 건강이 좋지 않아 한살림 흑염소 진액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흑염소는 다른 초식동물과 달리 거친 나무껍질과 솔잎을 먹고자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흑염소는 수족냉증, 기력저하, 체질개선, 혈액순환, 임신계획, 산후조리, 피로감 등을 개선하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어 국민 보양식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여러 브랜드에서 흑염소진액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게 한살림, 래오 이경제인것 같더라고요.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한살림을 추천하고, 연세 있는 어머니들께 물어보면 이경제 라는 답변이 돌아왔는데, 저는 둘 중에서 고민하다가 흑염소 성분이 더 높은 한살림 흑염소를 먼저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살림 흑염소 구성
흑염소는 특유의 누린내가 있어 먹기 힘들다는 말이 있는데요.
한살림 흑염소는 감초, 대추, 꿀, 생강 등이 약재가 들어가있어 먹기 편하게 생산됐다고 합니다.
한살림 흑염소진액 구성은 1박스에 100ml * 30포가 들어있습니다. (실온 보관 가능)같은 제품 3박스를 복용하면 흑염소 1마리를 먹는 양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한살림 매장 직원분께서 이렇게 설명해주시긴 했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한살림 흑염소 성분
성분 표시를 보면 흑염소 함량은 17%이고, 천궁, 당귀, 생강, 황기와 같은 11가지 한약재들이 함께 들어가 있는데, 인터넷에 판매하는 흑염소를 비교하다 보니 비싼 만큼 한살림의 흑염소 함량이 월등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다른건 보통 3% 내외로 들어있더라고요.
흑염소는 경남 고성에 위치한 성마리오 농장에서 방목하여 키운 흑염소라고 하고, 부가적으로 들어있는 한약재들은 대부분 국산이라고 합니다
한살림은 원재료 전성분이 공개되어 있어, 더 믿음이 갔습니다.
*원재료: 흑염소추출액(100%)[정제수 76.2%, 흑염소 17.59%(국산), 벌꿀 1.52%, 생강 1.08%, 대추 0.64%, 작약 0.34%, 천궁 0.34%, 당귀 0.34%, 복령 0.21%, 백출 0.21%, 황기 0.17%, 도라지 0.17%, 칡뿌리 0.17%, 지황포제가공한뿌리 0.09%(이상 국산), 사인 0.51%(베트남), 감초 0.25%(중국), 계피 0.17%(베트남)]
한살림 흑염소 가격
한살림 흑염소진액 (100ml*30포) 가격은 118,800원입니다.
온라인에서는 회원(조합원 회비 3만원)만 구매할 수 있으며, 비회원일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능 합니다. 비회원가는 10% 추가된 130,680원 입니다.
회원이 되기 위해선 조합원 회비 3만원 납부해야 하는데, 조합원 회비는 탈퇴 시 돌려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합원 가입 후에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살림 흑염소 섭취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1-2포입니다.
흑염소는 부작용이나 잘 맞는 않는 사람도 있어서, 함량이 높은 흑염소일 경우 반포 정도 미리 먹어본 후에 섭취하는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살림 포함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은 흑염소 100%가 아니기 때문에 사실 상관 없을 듯 합니다.
흑염소는 공복에 먹는 게 제일 좋다고 하여, 저는 아침 공복 상태에서 포장 그대로 입구만 뜯어서 먹고 있습니다.
한살림 흑염소 향과 맛
한살림 흑염소는 3중 필터링 여과 방식 & 원심분리기를 통하여 흑염소 특유의 누린내와 기름기를 제거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흑염소 누린내나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고, 한약 맛과 거의 비슷합니다.
개인적으로 흑염소를 처음 먹어봤는데도 전혀 거부감이 없는 알고 있던 (한약) 맛이었습니다.
한살림 흑염소 효과
저는 피로감이 심하고 한번 걸린 감기는 잘 낫지 않을 정도로 기력이 좋지 않은 편인데 피로 개선이 조금 된 것 같긴 합니다.
지금 하루 한포씩 20일 정도 먹고 있는데, 입맛이 돌아서 밥도 잘 챙겨먹게 되고, 활기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흑염소는 여성에게 좋다고 많이 추천을 받았었는데,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지만 확실히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흑염소 한마리는 먹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본다는 얘기도 있어, 1~2달 더 이어서 먹어볼까 합니다.